[핫클릭] "한국에서 가져왔다"…다저스 선수, 한복 입은 딸 공개 外<br /><br />▶ "한국에서 가져왔다"…다저스 선수, 한복 입은 딸 공개<br /><br />LA 다저스의 포수 윌 스미스 부부가 한복을 입힌 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스미스의 아내 카라 스미스는 자신의 SNS에 "한국에서 가져온 한복"이라며 레이스로 장식된 흰색 저고리와 옥색 치마를 입고 웃고 있는 딸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.<br /><br />딸 샬롯이 입고 있는 한복은 스미스 부부가 서울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다저스 선수단의 가족들이 머문 호텔 측에서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오타니 쇼헤이 부부에게 특별 한복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이 호텔은 다저스 선수단에 한국 전통 부채와 윷놀이 세트로 구성된 페어웰 기프트, 객실 내 스페셜 어매니티 등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샌디에이고와의 서울시리즈 2연전에서 타율 5할의 불방이를 휘둘렀던 윌 스미스, 좋은 성적을 올리고 기념 선물까지 받은 서울에서의 경험을 행복하게 기억할 것 같네요.<br /><br />▶ 지구 2,500 바퀴 돈 국내 마지막 보잉747 은퇴<br /><br />국내에 하나 남은 '하늘 위 여왕', 국내 항공 여행 대중화를 이끈 보잉 747 여객기가 어제(25일) 비행을 끝으로 은퇴했습니다.<br /><br />아시아나항공의 보잉 747-400 여객기는 오후 1시 20분 대만 타이베이에서 이륙해 오후 4시 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마지막 임무를 수행했습니다.<br /><br />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이끈 B747은 1999년 6월 도입돼 9만 6천여 시간 운행했고, 지구 2,500바퀴에 달하는 약 8,800만km를 여행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날 항공편은 B747의 마지막 비행을 함께하기 위한 많은 '항공덕후'들로 인해 만석 예약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타이베이공항과 인천공항은 도착 시간에 맞춰 소방차량 2대가 물대포를 항공기 위로 쏘아 올리는 이벤트로 은퇴를 기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페인 명소 사그라다파밀리아 2026년 완공…144년 걸려<br /><br />스페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바르셀로나의 대표적 건축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2026년 완공된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2026년은 1882년 착공한 지 144년 만이자 가우디 사망 100주기가 되는 해입니다.<br /><br />성당 측은 최근 새 준공 일정을 공개하고, 성당 내 최고 높이인 중앙 첨탑을 포함해 성당을 준공하는 데 필요한 자원이 모두 갖춰졌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연간 500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유럽의 관광 명소죠.<br /><br />2026년 스페인 여행 계획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#LA 다저스 #한복 #오타니 #윌 스미스 #보잉747 #사그라다파밀리아 #가우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